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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 열려 (금강신문)

글쓴이 : 烽火山法性 등록일 17-09-04 09:20     조회 489
    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 열려
    • 이강식 기자     승인 2017.08.29 17:36     댓글 0

    2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서

    선진규 공동위원장이 남북 문인에게 고하는 통일염원 메시지를 낭독하고 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사상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통일문학축전이 서울 성북동 심우장 일원에서 열렸다.

    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공동위원장 선진규ㆍ문효치)는 8월 2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문인 등이 참석해 만해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기렸다.

    개회식에서 선진규 공동위원장은 ‘북측 문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한용운 스님은 일제강점기에 그 많은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유일하게 국내에서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고 선비의 기질로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해방을 1년 앞두고 돌아가셨다.”면서 “해방 72년 동안 같은 민족이 총부리를 겨누며 싸우고 있는 부끄러움을 이제는 선비 본연의 자세를 갖고 어떤 고난이라도 참으면서 중재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문효치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만해선사는 승려였지만, 애국지사요 시인이기도 했다.”면서 “만해 스님의 탄신 138주년을 맞아 그 유지를 계승하고 민족통일의 결의를 가지며 큰 과업의 완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 부회장 춘광 스님은 회장 자승 스님의 법어를 대독했다. 춘광 스님은 “만해선사의 파란만장했던 삶에는 산사와 세속의 구별이 없었다.”며 “오늘 이 축전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반목과 분열을 넘어서 화해와 상생의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

    오전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만해사상과 통일문학’을 주제로 만해통일문학 학술발표회가 진행됐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박재현 동명대 불교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만해의 통일사상 고찰’, 장윤익 문학평론가가 ‘만해의 통일문학 연구’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졌고, 서윤길 동국대 명예교수가 학술발표회 총평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만해통일문학축전 노인백일장, 제18회 한국불교문학상 및 <한국불교문학> 작품상 시상식도 열렸다.

    만해통일문학축전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참석자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춘광 스님이 회장 자승 스님의 법어를 대독하고 있다.
    대회사를 하는 문효치 공동위원장.

    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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