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정토원
   
   
 








미래를 잃은 듯한 상실감과 슬픔... '기후우울증'입니다

글쓴이 : 영극 등록일 22-11-20 01:41     조회 81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68720#cb




    기후우울이라는 증세가 있다. 기후슬픔(climate grief)이라고도 불리는 이 우울증은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소리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사회에 무력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기후우울증은 신조어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우울장애이다. 세계적으로 기후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미국의 심리학회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 심리학 대책팀을 만들어 연구를 시작하기도 했다.

    "어떻게 감히!(How dare you!)"라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꾸짖음의 연설을 한 청소년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기후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툰베리는 열한 살 때 기후 재난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상을 접한 이후로 몇 달 동안 식음을 전폐했다고 한다. 기후우울증은 주로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증세이고, 미래를 잃은 듯한 상실감에 슬픔과 외로움, 불안을 느끼곤 한다.





    지구의 시간이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지구적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것에 진심을 다한다면 희망이 있다. 기후우울증을 떨치는 방법은 절망을 동력 삼아 뭐라도 해보는 것이다.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동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것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채식을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일주일 중 하루는 채식하기, 혹은 하루 한 끼 채식하기. 덩어리 고기 없이 일주일 지내보기. 공식 행사, 회식, 뒤풀이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밥을 먹을 때 음식을 비건으로 준비하기.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우려가 된다면, 혼밥을 하거나 나의 신념을 이해해줄 가까운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만이라도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이 되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끼니를 채식으로 먹지 못하더라도, 채식을 지향하면서 도전하고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채식주의자도 아닌데, 내가 고기를 줄이자고 해도 되나?" 된다. 아주 된다. 한 명의 비건보다 백 명의 채식지향인이 기후위기 대응의 시간을 더 빨리 당길 수 있다고 믿는다. 백 명의 비건은 더욱 강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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