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정토원
   
   
 








노무현 대통령 49재 배송(拜送) 인사(人事)

글쓴이 : 선법사 등록일 09-08-05 10:56     조회 738


     


     
     

     








    4월30일 불교 법회에서 참배 하시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49재 배송(拜送) 인사(人事)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님!



    1년 5개월 전 대통령 하향 환영 위원장으로써 열렬한 환영사를 했던
    고향선배가
    오늘은 봉화산 정토원에서 그 대통령의 49재를 책임을 지고,
    끝맺음을 하는 장소에서 그를 영구히 떠나 보내는 배송인사를 하게 되니
    참으로 기구한 인연입니다.
     

    하도 엄청난 일을 당한 일이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려 했으나, 평소 격려와
    칭찬에 너무도 메말랐던 대통령이였기에 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야! 오늘 기분좋다!!" 하시며 미련없이 훨훨 떠나실 것 같아 그간 많은
    참배객들이전하는 말과,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 나오는 칭찬 한번
    실컷 하려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서민의 힘에 의하여 서민으로 당선된 대통령께서는 
    서민의 편에서
    서민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분이였습니다. 

     
    행동은 민첩하고 모든 사고는 앞서갔고 깊었으며, 창의력과 용맹과 
    순발력은 누구도 따를 수 없었습니다.

     
    역사를 보는 안목은 천부적 능력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선문답 같은 소리
    언제나 주변을 긴장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런 깊은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말을 언제나 흠집내었습니다.
    말은 얼마 지나면 전부가 진실된 말 들이었던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온갖 분야에서 원칙에 철저하였기에 어떤 위험이 닥치더라도 반칙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확신과 자신감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쓰라린 탄핵의 아픔을 당하면서 그 막강한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
    대통령이였습니다.
     

    "언제나 경제는 기초체력이 강해야 한다며 노무현을 흔들
    어도 경제는
    흔들지 말라"며 경제원칙에 충실하여 국가 경
    제를 반석위에 올려놓던
    대통령이였습니다.
     


    중앙집중을 막기위하여 행정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등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를 열자!며 이를 위해서 눈 딱 부
    릅뜨자고 했던 대통령이였습니다.
     
     
    민생복지,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약자와 
    서민편에 섰던 대통령,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형성된
    사대주의 체질을 자주적으로 당당히 행위한 결과 주변 강대국이 자연스
    게 동조하게 했던 대통령이였습니다.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균형있는 외교술을 발휘한 결과 세계 대통령인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대통령이였습니다.
     

    2600억불 외한보유고를 갖는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을 만들어 차기
    정권
    넘겨 다음 정부가 잘 할 수 있게한 통 큰 대통령이였습니다.
     


    정치와 경제유착을 끊고 돈안드는 선거풍토를 만들고,당정분리 수억,
    수천억 정치 자금을 대통령이 음성자금을 책임졌던 것을 근절시킨 대통령
    이였습니다.
     


    분단 60년동안 동족상쟁의 아픔에 종지부를 찍고, 남북이 상생의 길을
    천으로 옮기게한 개성공단조성, 군사분계선을 대통
    령 내외가 걸어서
    넘어가 대립을 허물어 버린 쾌거는 세계를 놀라게한 대통령이였습니다.
     


    수구보수정치 세력과 보수언론 그리고 기득권 세력에 철저히 짓밟힌 대통
    령이였으나 끝까지 견디던 대통령이였다는 것을
    이제 국민이 다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도자를 잃은 국민이기에 참으로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번 대통령님의 살신성인한 죽음은 곧바로 잠자는 국민을 잠에
    눈뜨게한 거사였습니다.
     

    세계사에 없는 조문객 500만명은 바로 노 대통령에 대한 사랑과
    경심과
    아쉬움에 반성과 뉘우침의 표현입니다.

     
    대통령님의 서거는 이제 정신세계에도 크나큰 충격이었으며,
    흑백논리와 2분법에 메말
    있는
    정신문화가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란 표현으로
    새로움의 대전환을
    예고하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이제 기분좋게 훨훨 떠나십시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으로 말입니다. 
     

    이것은 이 사람의 간절한 염원이면서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
    바랍입
    니다.
     
     
    틀림없이 불교의 이상세계인 "사람이 사람답게 영원히 사는 정토세계"가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보살은 모르게 왔다가 모르게 보살행을 하다가 모르게 간다고 합니다.
    당신은 뭇중생을 따뜻이 보살폈던 보살이였습니다.

     
    진정 당신은 밑바닥 사람과 어려움을 함께 한 이시대의 보살이 였습니다.
     








    2009년 7월 10

    봉화산 정토원 원장 선진규 합장

     
     


     


     

    노무현에 대한 작은 생각

    .

    ,

     , 



     



     



     



     



     







    -봉하산 정토원 자원봉사자 일동-


     




     

                 


    봉화산정토원










     






    백설공주 09-08-16 22:20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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