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정토원
   
   
 









100재를 마치며 올리는 글.

글쓴이 : 선법사 등록일 09-08-31 15:29     조회 3,341


    故(고)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8월 30일

    100란 이름으로 불사를 치루었습니다.
    이 행사는 김해사암연합회가 경비를 염출하고 봉화산 정토원이 뒷바라지를 하는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이 재를 진행하는동안 작으마한 진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삼오재로 끝났는데 노 대통령은 49재를 치루고도 백재까지 치룬다는 비난이 있을 것 같아 무척 염려스럽다며 아들 건호만 올려 보내고 권 여사님은 못오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오전에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을 생각하지 않은것도 아니였지만 가족으로서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재삼 염려 했을것입니다. 너무 소심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세수를 다한 죽음 이라면 노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밀어붙인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으로 할수있는데 까지 노 대통령을 위하는 길을 우리 불교인들은 찾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요 민심이라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일전부터 김해 사암연합회 간부님들과 100재 진행에 관한 상의를 하여 다음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지 100째 되는 날을 기하여 노무현 김대중 두분 대통령님을 한곳에 모시고 있으니 두분의 영가를 함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업적을 추모하는 의식을 함께 치루자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분들을 추모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이래 나라를 위해 희생된 전몰장병, 더나가서는 남북이 대치하여 죽어간 영혼들의 천도와 유주무주 애혼 영가와 이땅에서 살다 죽어간 모든 미생물들의 혼령까지 천도하는 대 법회를 거행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마침 매년 불교사찰에서 돌아가신 부모와 유주무주 고혼을 위해 천도의 제를 올리는 음력 7월 15일 백중법회에 맞추어 영산재를 도입 하자는데 합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행사 주최는 김해사암연합회가 되고 주관은 봉화산 정토원이 하기로 합의를 했던 것입니다.

     

    오늘 진행이 이러한 의미와 뜻을 지닌 법회였기에 여법하고 당당하고 장엄하며 거룩한 법회가 된 것입니다. 또한 참여자 면면이 과거 참여정부 시절 지도급 인사들과 우리 사회에서 추앙받는 분들이 다수 참석 하였으며, 오전 10시 100재를 시작할때는 벌써 3,000여명의 추모객이 모여들었습니다.

     

    협의회장 지현님이 인사를 마치면서 지금부터 두 대통령을 위한 추모제가 있기까지 경과보고를 봉화산 정토원 선진규원장께서 보고 드리겠다는 소개를 하기에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마이크를 잡자 제일먼저 참석하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였습니다.이해찬 한명숙 전총리님, 정세균 민주당 대표, 문재인 이병환 전 비서실장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이달영 노인복지연합회장 노인대학 연합 김만율 회장 강금원 후원회장 안희정 최고의원 및 서갑원 백원우 이광철 이광재 이목히 강기정 비서실장, 명계남님 북한을 단독으로 올라갔던 임수경님도 왔습니다.

    오늘 영산재는 불문산 영산 보존 경남 무형 문화재팀 입니다. 바라춤에 이어 나비춤등 다양한 무용과 사물패 연주, 피리 징 나팔 퉁소 북 등은 장내를 압도 했습니다.촌스러울까 걱정 했는데 오히려 장엄함과 중량감이 있어 너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한파스님 법문도 좋았고 이해찬 정세균 명계남님의 추모사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유족대표 노건호씨의 감사의 인사는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렸고 추모객 또한 박수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회향하기전 송인배 비서를 비롯 인터넷 방송인 라디오21의 중계에 고마움을 표 하면서 100일재를 맞이한 영산재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도 행사 도중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큰 문제는 없이 원만하게 큰 횅사를 마치고 나니 피로감에 코피가 났습니다.

     

    이제 100재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100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전국 각처에서 참배를 위해 함께해주신 님들, 마음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100재가 열린 8월 30일 선진규의 일기를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공개하며 끝을 맺습니다.

     

    감사 합니다

    2009년 8월 30일 선진규 일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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