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청정하고 주변 환경이 깨끗하면 정토(淨土)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 물질적인 부족함이 없고 나고 죽음이 없이 불부살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곳을 정토극락세계(淨土極樂世界)라고 합니다.
봉화산 정토원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정토세계를 마음에 접목시켜 주는 원력을 일으켜주고자 하여 이 산 이름을 붙여 봉화산 정토원이라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해(苦海) 중생을 구제할 정토세계를 누구나 무한의 시공(時空)에 건설하겠다는 큰 발원(發願)을 함께 일으켜 주고자 합니다.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無量壽 無量光 南無阿彌陀佛)
이곳에서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 부르면 왕생극락의 염원이 이룩되고 또한 정토 건설의 씨앗을 심는 것이 됩니다. 염원을 심으면 언제나 열매를 맺는 것은 인과(因果)의 법칙입니다. 봉화산 정토원은 우리 모두에게 이 대원(大願)을 심어주고자 하여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