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정토원 > 언론보도 > BBS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 취임식-선진규원장님 축시낭송

"BBS불교방송,불교 세계화 주도하는 방송사로 우뚝 서길"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승인 2015.10.08 17:23:33

[앵커멘트]

BBS불교방송 선상신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불교방송이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 방송사임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의 대표자들과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불교방송의 도약을 기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9대 선상신 신임 사장 취임식은 BBS불교방송이 세계 최초이자 불교계 유일의 공중파 방송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행사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동국대 이사장 일면 스님, 총장 보광 스님 등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스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BBS불교방송은 TV와 라디오를 아우르는 공중파 종합 방송사"라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누구보다도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것은 나아갈 길을 냉철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며 내가 바로 주인이라는 책임 경영으로 이어지고 임직원 모두에게 모범으로 보여 질 것입니다"

자승 스님은 특히 "BBS불교방송은 이제 뜻 깊은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용맹정진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것은 불교계의 바람"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지난 25년 동안 부처님 법음을 널리 전파하고 불교의 대중화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온 공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깝고 행복을 전하는 방송이기를 기원합니다"

자승 스님은 그러면서 불교방송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미디어 포교를 통한 정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방송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사부대중 모두가 깊은 관심과 지원에 한결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전ㆍ현직 정관계 참석자들도 신임 사장을 맞이한 BBS불교방송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강창일 국회 정각회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방송 발전을 위해 정각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고, 박세일 초대 청와대불자회장은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강창일 국회 정각회장]

"(BBS불교방송이) 글로벌 미디어의 본부로써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요 창피합니다만 대단한 불교방송 사옥하나 없는 게 좀 창피하지 않습니까 열심히 해주세요 저희들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인서트/박세일 前 청와대불자회장]

"제가 보기에는 전 세계가 불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교의 세계화에 불교방송이 좀 앞장서 달라는 말입니다"

창사 25주년을 맞은 BBS불교방송이 새 사장을 맞이하면서 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방송사를 뛰어 넘어 세계 불교를 주도하는 방송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